◀ 앵커 ▶
많은 눈이 내리면서 출근길 시민들의 불편이 이어졌는데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했습니다.
김태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오늘 아침, 서울 강남의 출근길.
시민들은 우산을 쓰거나 외투 모자를 뒤집어 쓴 채 조심스럽게 종종 걸음을 합니다.
[고명숙]
"평소보다 한 30분 정도 먼저 나왔고요. 나오고 보니까 차량이 많이 막혀서 버스를 좀 기다렸어요."
경기 북부 지역도 폭설로 인해 출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오늘 0시를 기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하고, 위기경보 수준도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했습니다.
북한산과 다도해 등 2개 국립공원에서는 64개 탐방로가 통제되기도 했습니다.
중대본은 관계기관에 제설, 대중교통 증편, 실시간 도로상황 전달, 취약계층 보호 등에 만전을 기하라고 당부했습니다.
한국철도공사도 출퇴근 시간대 수도권 전철 운행을 늘리기로 했습니다.
출근 시간 1·3호선 등 6개 노선에서 총 15회를 추가 운행한데 이어, 퇴근 시간에는 1호선과 수인분당선 등 4개 노선에서 7회 추가 운행할 계획입니다.
이번 한파로 인한 계량기 동파는 전국에서 457건, 수도관 동파도 16건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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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윤 기자(kktyboy@mbc.co.kr)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은 눈이 내리면서 출근길 시민들의 불편이 이어졌는데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했습니다.
김태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오늘 아침, 서울 강남의 출근길.
새벽부터 내린 눈이 도로에 쌓여 차들이 속도를 내지 못합니다.
시민들은 우산을 쓰거나 외투 모자를 뒤집어 쓴 채 조심스럽게 종종 걸음을 합니다.
[고명숙]
"평소보다 한 30분 정도 먼저 나왔고요. 나오고 보니까 차량이 많이 막혀서 버스를 좀 기다렸어요."
경기 북부 지역도 폭설로 인해 출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큰 도로를 중심으로 제설작업이 이뤄지면서 일부 도로에서는 제설이 안돼 차들이 거북이 걸음을 해야 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오늘 0시를 기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하고, 위기경보 수준도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했습니다.
북한산과 다도해 등 2개 국립공원에서는 64개 탐방로가 통제되기도 했습니다.
중대본은 관계기관에 제설, 대중교통 증편, 실시간 도로상황 전달, 취약계층 보호 등에 만전을 기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어젯밤부터 제설대책 2단계를 발령하고 지하철과 시내버스 전 노선에서 출·퇴근 시간대 집중배차 시간을 30분씩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한국철도공사도 출퇴근 시간대 수도권 전철 운행을 늘리기로 했습니다.
출근 시간 1·3호선 등 6개 노선에서 총 15회를 추가 운행한데 이어, 퇴근 시간에는 1호선과 수인분당선 등 4개 노선에서 7회 추가 운행할 계획입니다.
이번 한파로 인한 계량기 동파는 전국에서 457건, 수도관 동파도 16건 발생했습니다.
MBC뉴스 김태윤입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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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윤 기자(kktyboy@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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