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최북단 발트해 연안 킬에서 함부르크로 향하던 근거리 열차에서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현지시간 25일 오후 3시쯤, 열차가 브로크슈테트역에 도착하기 전에 한 남성이 주변 승객들을 흉기로 공격하기 시작했다는데요.
이날 사고로 승객 두 명이 숨지고 최소 5명이 다쳤고요.
경찰은 해당 남성을 붙잡아 조사 중인데, 아직 범행 배경 등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같은 날, 스페인 남부 도시 알헤시라스의 교회에서에서도 한 남성이 일본도를 휘두르는 사건이 발생했는데요.
현재까지 최소 1명이 사망하고 4명이 다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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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영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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