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26 (토)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장애...전 세계 사용자 불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세계 최대 기업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서비스가 7시간 동안 장애를 일으켰습니다.

전 세계 사용자가 불편을 겪었는데, 얼마나 많은 사람이 피해를 봤는지, 무슨 문제가 있었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류재복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마이크로소프트의 협업 툴인 '팀즈'가 접속 오류를 일으켰습니다.

'팀즈'는 기업과 학교 등의 일상 업무에 필수적인 시스템입니다.

전 세계에서 2억8천만 명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응용 프로그램인 아웃룩과 웹메일 등도 먹통이 됐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플랫폼인 '애저'가 장애를 일으켰기 때문입니다.

장애는 7시간 반 만에 복구됐지만 사용자들은 접속 오류 등 불편을 겪었습니다.

인도에서 3,900건, 일본 900건을 포함해 미국과 유럽, 아시아 등 거의 모든 나라에서 장애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하지만 중국 현지 서비스와 중국 정부를 위한 플랫폼은 피해가 없었습니다.

클라우드 플랫폼 '애저'는 천5백만 개 기업이 이용하고 있으며 사용자만 5억 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몇 명이 피해를 봤는지, 정확한 장애 원인은 무엇인지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서비스가 장애를 일으키자 인터넷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최근 직원 만 명을 해고하기로 한 결정을 비꼬는 댓글이 잇따랐습니다.

YTN 류재복입니다.

YTN 류재복 (jaebogy@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채널 [YTN LIVE] 보기 〉
이슈묍이 드리는 [2023년 무료 신년운세] 보기 〉
뉴스 속 생생한 현장 스케치 [뉴스케치] 보기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