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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남욱 "이재명이 용적률 상향·서판교터널 결정했다고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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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성남시장 시절 대장동 개발 수익을 늘리기 위해 아파트 용적률 상향과 서판교 터널 개통 등을 일괄 결정했다는 남욱 변호사의 법정 증언이 나왔습니다.

남 변호사는 오늘(9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대장동 개발 배임 사건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남 변호사는 당시 이 대표가 핵심 공약이었던 1공단 공원화 비용을 달라고 했다며, 나머지 이익은 민간업자 몫이라는 성남시 방침을 유동규 전 본부장과 동업자 김만배 씨로부터 여러 번 전해 들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