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19 (금)

진실화해위 "국가가 전교조 탄압"...33년 만에 인정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2기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가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결성과 소속 교사 해직 과정에서 공권력이 중대하게 인권을 침해했다고 판단했습니다.

이는 전교조 결성 33년 만에 처음 이뤄진 국가 차원의 공식 판단입니다.

진실화해위 조사 결과, 1989년 전교조 결성 전후로 안기부의 총괄기획하에 문교부와 법무부 등 11개 국가 기관은 소속 교사와 그 가족을 상대로 탄압 행위에 나선 것으로 파악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