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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가습기살균제 폐까지 도달 첫 확인, "제조사 무죄 판결 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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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가습기 살균제로 천 7백여 명이 숨지고, 4천 4백여 명이 피해를 호소하고 있지만 제조사인 SK케미칼과 애경산업은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죠.

가습기 살균제 성분이 폐까지 도달한다는 증거가 없다는 이유였습니다.

그런데, 가습기살균제 성분을 들이마시면 폐 깊숙한 곳까지 침투한다는 사실이 실험을 통해 입증됐습니다.

판결이 2심에서 뒤집힐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