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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우크라, 러 본토 타격 비결…무인정찰기→순항미사일 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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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역 후 전시된 소련제 수리…720㎞밖 공군기지 기습성공

"서방지원 아닌 자체기술 개조…향후 비슷한 공격 이어질 듯"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우크라이나군이 국경에서 수백㎞ 떨어진 후방의 러시아군 공군기지를 타격하는 데 사용한 장거리 드론(무인기)은 옛 소련 시절 개발된 무인정찰기를 공격용으로 개조한 무기라는 언론보도가 나왔다.

미국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는 7일(현지시간) 해당 작전 내용에 밝은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해당 무기가 옛 소련제 정찰용 무인기 '투폴레프 TU-141 스트리스(Strizh)'를 우크라이나군이 개조한 것이라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