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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약해진 총파업 동력? 19년 전과 같은 듯 다른 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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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렇게 총파업 동력이 예상보다 약해진 건 정부의 강경한 대응이 노동계에 부담으로 작용했기 때문이라는 해석도 나옵니다. 화물연대는 19년 전에도 열흘 넘게 파업을 이어갔었는데, 그때도 갈등의 양상이 비슷했습니다.

이어서 김관진 기자입니다.

<기자>

화물연대가 집단 운송거부에 나선 지난 2003년 5월.

당시 노무현 정부는 '대화를 통한 사태 해결'을 기조로 경유세 보전 확대와 고속도로 통행료 인하 등 노조의 요구사항을 수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