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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콜롬비아 산사태 최소 33명 사망...실종자 수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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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말부터 내린 잦은 비로 지반이 약화한 콜롬비아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최소 33명이 숨졌습니다.

현지 시각 5일 엘티엠포 등 콜롬비아 일간지에 따르면 콜롬비아 서부 리사랄다주 푸에블로리코 지역에서 산사태가 발생했습니다.

이로 인해 도로 인근 가파른 언덕에서 진흙이 쏟아져 내려 승객을 가득 태운 버스를 비롯해 차량 여러 대가 흙더미에 깔렸습니다.

매몰 된 차량 일부 운전자와 버스 승객 등은 가까스로 구조됐지만 20여 명은 빠져나오지 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