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6 (금)

[월드컵] 4년 보장 vs 일단 아시안컵까지…벤투와 결별 배경은 '계약기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2018년 8월 부임 벤투, 계약 기간 이견으로 한국축구와 4년여 동행 끝


(도하=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12년 만에 한국 축구를 월드컵 16강으로 이끌고도 파울루 벤투(53·포르투갈) 국가대표팀 감독이 더는 동행을 이어가지 않기로 한 데는 '계약 기간'이 결정적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벤투 감독은 6일(한국시간) 브라질과의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에서 1-4로 패해 대회를 마무리한 뒤 기자회견에서 "한국 대표팀 감독직 재계약을 안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