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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남양유업·효성家 3세 대마 적발…'재벌 마약 스캔들' 번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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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재벌가 3세와 해외 유학생, 연예인 등이 대마를 상습 투약하다 무더기 적발됐습니다. 그런데 검찰 수사가 더 커질 가능성이 있어 재벌가 마약 추문으로 확산될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송민선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마초를 액체 형태로 투약하는 액상 대마와 대마 재배 텐트, 영어사전으로 위장한 소형 금고까지.

검찰이 재벌가 3세 관련 마약 사건을 수사하면서 압수한 물품입니다.

검찰은 남양유업 창업주의 손자 홍 모 씨를 미국인 공급책으로부터 액상 대마를 구입해 투약한 혐의로 구속 기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