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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美 "북 7차 핵실험 등에 대비…동맹과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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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북 7차 핵실험 등에 대비…동맹과 협력"

미국 국무부가 북한의 7차 핵실험을 포함한 모든 비상사태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네드 프라이스 미 국무부 대변인은 현지시간 2일 열린 전화 브리핑에서 "북한이 7차 핵실험 준비를 마쳤다는 징후를 보고 있다"면서 "모든 비상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동맹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중국과 러시아가 유엔 안보리 대북 제재를 이행하지 않는 것과 관련해선 "모든 유엔 회원국은 제재를 완전히 이행할 의무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소재형 기자 (soja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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