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0 (토)

[월드컵] '16강 캡틴' 손흥민 "아직 끝난 것 아니야…또 하나의 기적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선수들 잘 버티고 희생해준 덕분…역전골 어시스트는 머릿속으로 다 계산했죠"

"뼈 붙는 데 최소 석 달…실처럼 살짝 붙어있어 리스크 있지만 제가 해야할 일"



(알라이얀=연합뉴스) 유지호 최송아 기자 =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마스크 투혼'으로 감동을 주며 한국 축구의 역대 두 번째 '원정 16강 진출'을 이끈 대표팀의 주장 손흥민(토트넘)은 이내 냉정함을 되찾고 다음을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손흥민은 3일(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포르투갈과의 월드컵 조별리그 H조 3차전을 마치고 공동취재구역(믹스트존)에서 취재진을 만나 "칭찬받아 마땅하고, 너무 기쁜 순간이지만, 다음을 잘 준비해야 한다. 침착하게 잘 준비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