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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檢 "주가조작 선수 매도 메시지 직후 김여사 주식 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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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에 가담한 것으로 의심되는 이들이 주식을 매도하라는 문자메시지를 주고받은 직후 김건희 여사의 계좌에서 실제 거래가 이뤄진 자료가 공개됐습니다.

검찰은 오늘(2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권오수 전 도이치모터스 회장 등의 공판에서 주가조작 관련자들의 문자메시지 기록을 공개했습니다.

'주가조작 선수'로 알려진 전직 증권사 직원 김 모 씨는 지난 2010년 11월 1일, 어제 구속된 투자자문사 임원 민 모 씨에게 '12시에 3천3백에 8만 개 때려달라 해줘'라고 요구했고, 민 씨는 '준비시킬게요'라고 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