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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토)

인천 '택시 부제' 해제…승차난 해소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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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인천시가 택시 승차난 해소를 위해 오는 5일부터 인천의 택시 부제를 전면 해제하기로 했습니다.
택시 부제는 국토교통부 훈령을 근거로 지난 50여 년간 유지돼 온 강제 휴무 제도입니다.
신종한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22일 강제 휴무 제도인 택시 부제 훈령이 개정돼 택시 승차난이 심한 33개 지자체의 부제가 해제됐습니다.

국토교통부가 택시 부제 해제를 위해 마련한 3가지 기준을 충족했기 때문입니다.

최근 3년간 법인택시 기사가 현저히 감소하거나, 택시 운송수요를 볼 수 있는 실차율이 전국 평균이상되거나 지속적인 택시난 민원이 제기되는 지역 등 3개 기준 중 2개 기준이 충족된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