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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기내에 연기 가득‥세부행 여객기 긴급 회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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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어젯밤 필리핀 세부로 향하던 여객기가 기내 기압조절 장치 이상으로 한 시간 반 만에 인천공항으로 회항했습니다.

탑승객 180여 명은 연기가 찬 기내에서 마음을 졸였습니다.

장슬기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뿌연 연기로 가득 찬 비행기 안.

승무원들은 머리 위 짐칸 문을 닫으며 바삐 이동하고, 탑승객들은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으며 상황을 지켜봅니다.

어젯밤 10시 35분 인천에서 출발해 필리핀 세부로 향하던 세부 퍼시픽 5J 129편 여객기에 문제가 감지된 건 이륙한 지 30분 정도가 지나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