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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6 (화)

[와글와글] 월드컵 기간 '주식 거래량'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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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인의 축제인 월드컵은 금융시장 참가자들에게도 예외일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월드컵 기간 주식거래량이 크게 떨어졌다는 흥미로운 보도가 나왔는데요.

유럽중앙은행(ECB)이 지난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당시 세계 15개 증권거래소 동향을 분석해봤더니, 자국 대표팀 경기가 시작되면 거래 건수가 45% 줄고, 거래액수는 그보다 더 많은 평균 55%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축구 인기가 특히 높은 브라질과 아르헨티나의 거래량은 각각 75%와 80%, 칠레 시장에선 무려 99%나 떨어졌다는데요.

실제로 이번 카타르 월드컵 기간에도 미국과 이란의 경기날, 뉴욕증시 거래량이 최근 열흘 평균보다 하락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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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산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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