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5 (목)

이태원 참사 유족 "최대 살인죄까지 적용...이상민 장관 파면해야"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이 참사 발생 한 달이 지난 지금도 희생자들의 비명이 머릿속에 가득하다며 오열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과 박희영 용산구청장에겐 최대 살인죄까지 적용해 구속 수사하고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파면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고(故) 이지한 씨 어머니]
대형 참사가 서울 한복판인 이태원에서 일어난 지 벌써 한 달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바로 엊그제 일어난 것처럼 너무 생생하고 또렷합니다. 이태원 그 골목에서 158명의 아들· 딸이 살려달라, 숨쉬기 힘들다고 외치는 비명이 머릿속에 가득 차 생업은 포기했고 정신과 약을 먹으며 하루하루를 버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