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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화물연대 파업에 정유·철강·시멘트 1조 6000억원 날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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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산업계는 지금까지 발생한 피해액을 1조6천억 원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휘발유가 바닥 난 주유소도 눈에 띄게 늘었고, 대체운송에 나선 유조차를 민주노총 조합원들이 방해하는 장면도 곳곳에서 목격됐습니다.

장혁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송유관공사 앞에 늘어선 화물연대 조합원들. 기름을 나르는 유조차를 제지하고,

"52호, 대체운송하지 마세요!"

화물연대 소속 기사들은 시속 10km로 저속운행하며 다른 유조차의 운반을 방해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