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6 (금)

국내 中 유학생들도 '백지 시위'..."시진핑 타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중국 정부의 고강도 코로나19 봉쇄 정책을 규탄하는 시위가 세계 곳곳에서 이어지는 가운데 국내 거주 중국인들도 목소리를 냈습니다.

유학생 등 중국인 3백여 명은 어제(30일)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 근처에 모여 중국의 '제로 코로나' 정책 중단과 시진핑 국가주석 타도를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우루무치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고 민주주의를 촉구했으며 신원을 감추기 위해 마스크와 모자 등으로 얼굴을 가리고 빈 종이를 드는 '백지 시위'를 펼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