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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서훈 측 "'서해 피격' 은폐 시도 상상할 수 없어"...검찰 논리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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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을 수사하는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을 두고, 서훈 전 국가안보실장 측이 첩보 은폐 시도는 없었다며 반박하고 나섰습니다.

서 전 실장 변호인은 오늘(30일) 입장문을 내고 수백 명이 관련 첩보를 알고 있었던 상황에서 은폐를 시도한다는 것은 상상할 수 없는 일이고, 첩보의 출처 보호와 신뢰성 확인을 위해 공식 발표 때까지 보안을 유지하는 건 당연한 일이라며 검찰 논리를 비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