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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파업으로 생긴 '일당 15만원 로드 탁송'…새벽부터 구직자 '긴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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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파업의 여파로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 지 모를 현장도 생겨나고 있습니다. 자동차 탁송 화물차가 파업에 들어가자 일반 아르바이트 탁송 기사를 모집하는데 일당이 15만 원이라고 합니다. 강추위 속에서도 이 일거리를 잡겠다는 청년 구직자들이 북새통을 이뤘습니다.

박건우 기자가 그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어둠이 가시지 않은 새벽. 주차장에 청년들이 하나 둘 모여듭니다. 두꺼운 외투를 걸쳐도 새벽 한파는 매섭기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