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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단독] 피해만 초등생 넷…태권도 관장 성추행에 입막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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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 태권도장 관장이 도장에 다니는 아이들을 성추행한 혐의로 붙잡혔습니다. 초등학생 4명의 피해가 확인됐는데, 관장은 부모에게 알리지 말라며 아이들 입막음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용식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기자>

경기도의 한 태권도장. 이 도장에 초등학생 두 딸을 보내던 A 씨는 지난 15일 충격적인 소식을 들었습니다.

두 딸과 또 다른 학생이 학교 상담교사에게 "태권도장 관장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며 피해 사실을 털어놨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