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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화물연대 "파국으로 가는 결정"...'강대강' 대치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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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의 업무개시명령에 화물연대는 삭발 투쟁을 벌이는 등 강력히 반발했습니다.

화물연대는 이번 업무개시명령을 반헌법적인 계엄령으로 규정하고 응하지 않겠다고 밝혀 '강대강' 대치를 예고했습니다.

최명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화물연대 소속 조합원 150여 명이 엿새째 선전전을 벌이고 있는 경기 의왕 내륙 컨테이너 기지.

이곳을 비롯한 부산과 울산, 인천 등 전국 16개 지역 거점에서 업무개시명령에 반발하는 항의 집회에 이어 지도부 삭발식이 진행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