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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이태원 참사 한 달…텅 빈 거리에는 슬픔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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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달 말 이태원에서 158명이 숨진 참사가 벌어지고 꼭 한 달이 됐습니다. 시간이 흘렀어도 사고 현장은 10월 29일에 멈춘 모습입니다.

먼저, 이성훈 기자가 이틀에 걸쳐서 이태원 거리를 둘러봤습니다.

<앵커>

이태원 참사 한 달을 하루 앞둔 어제(28일)저녁, 해밀톤호텔 옆 골목을 다시 찾았습니다.

붉은 철제 가벽에는 시민들이 한 자 한 자 눌러쓴 추모글이 가득 붙어 있고, 맞은편 가게들은 한 곳을 빼고는 전부 불이 꺼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