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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권영세, 판문점서 "흡수통일 추구 안해…대화 응할 시 상응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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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세 통일부 장관이 29일 취임 후 처음으로 판문점을 방문해 북한을 향해 "정부는 북한에 적대 의지도 없고, 흡수통일을 추구하지도 않는다"며 대화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권 장관은 이날 판문점을 방문해 시설 현황을 살펴보고 근무 중인 군 관계자들에게 현안에 대해 청취했다. 이후 약식 기자회견을 가졌다.

권 장관은 "남북 관계 악순환의 근본 원인은 신뢰 결핍에 있다"며 " 꾸준한 대화를 통해 무너진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