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유인 우주선 선저우 15호를 내일 자정쯤 발사한다고 관영 중앙TV가 보도했습니다.
CCTV는 선저우 15호에 페이쥔룽, 덩칭밍, 장루 등 3명이 탑승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선저우 15호 발사는 중국이 연말까지를 목표로 하는 우주정거장 '톈궁' 건설의 막바지 관문으로 볼 수 있습니다.
길이 37m, 무게 100t의 톈궁은 국제우주정거장에 비해 크기는 3분의 1, 무게는 5분의 1 수준입니다.
지난 12일 중국은 톈궁 건설을 위해 화물우주선인 톈저우 5호를 발사해 우주정거장 핵심 모듈인 '톈허'와 성공적으로 도킹시켰습니다.
중국은 매년 유인 우주선 2대와 화물우주선 2대를 발사해 톈궁의 활동을 지원한다는 계획입니다.
YTN 한영규 (ykha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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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유인 우주선 선저우 15호를 내일 자정쯤 발사한다고 관영 중앙TV가 보도했습니다.
CCTV는 선저우 15호에 페이쥔룽, 덩칭밍, 장루 등 3명이 탑승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선저우 15호 발사는 중국이 연말까지를 목표로 하는 우주정거장 '톈궁' 건설의 막바지 관문으로 볼 수 있습니다.
길이 37m, 무게 100t의 톈궁은 국제우주정거장에 비해 크기는 3분의 1, 무게는 5분의 1 수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