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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7 (수)

화물연대 파업 책임론 공방...노란봉투법으로 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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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경제적 충격 현실화…섬뜩한 국가파괴 선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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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와 화물연대의 첫 교섭이 결렬된 가운데, 정치권에선 파업의 원인과 정당성을 두고 공방이 오갔습니다.

국민의힘은 국가 파괴 선동이라며 화물연대를 압박했고, 민주당은 노동자의 생존권이라며 정부를 비판했습니다.

정유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국민의힘은 파업으로 인한 경제적 충격이 현실화하고 있다면서 노조가 섬뜩한 국가파괴 선동을 하고 있다고 맹비난했습니다.

안전운임제 연장 등 대안을 제시했는데도 노조가 무리한 파업을 이어가고 있다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