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7 (토)

부동산 침체기에 '보류지' 인기도 낮아져...매물 쌓인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15가구 보류지 매물로 나왔지만 모두 유찰

"경기 나쁠 땐 이자 부담 ↑…입찰 쉽지 않아"

"집값 하락 국면에 보류지 선호도 더 낮아질 듯"

[앵커]
재개발·재건축 조합이 일반 분양하지 않고 남겨뒀다가 수익화하는 분양 물량을 '보류지'라고 부르는데요.

부동산 시장 호황기에는 낙찰받으면 시세 차익을 낼 수 있다는 기대감에 인기를 끌었지만, 최근에는 팔리지 않아 매물이 쌓이고 습니다.

최기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내년 2월 입주하는 서울 강남구 한 아파트 단지입니다.

지난달 열다섯 가구가 보류지 매물로 나왔지만 모두 유찰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