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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文임명 김제남' 거취 공방…"혀 깨물고 죽지" vs "인신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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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방위 국감…권성동 '사퇴 압박'에 김제남 "사과하라" 반발



(서울=연합뉴스) 고상민 문다영 권희원 기자 = 7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전임 문재인 정부에서 임명된 김제남 한국원자력안전재단 이사장의 거취 문제를 두고 여야가 충돌했다.

국민의힘은 김 이사장이 대표적 탈원전주의자라며 윤석열 정부의 에너지 정책과 결이 안 맞아 스스로 물러서야 한다고 요구했다.

권성동 의원은 김 이사장을 향해 "원자력안전재단이 탈핵운동가의 놀이터냐. 탈핵운동가에게 무슨 전문성이 있느냐"며 "이런 분이 어떻게 원자력 발전을 전제로 운영되는 재단 이사장을 잘하겠다고 하는지 이해가 안 간다"고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