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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단독] "짝사랑이 도 넘어서 죄가 돼" 부모의 2차 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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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스토킹 가해자는 붙잡혔지만 피해자의 고통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소름끼치는 범죄의 충격도 가시지 않았는데, 가해자 가족이 집요하게 합의를 요구해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어서 이동경 기잡니다.

◀ 리포트 ▶

가해자 박 씨가 구속된 뒤에도 피해자의 고통은 계속됐습니다.

"아들을 용서해 달라"는 가해자 어머니의 연락 때문이었습니다.

[피해자]
"제가 (병원에) 안 다니는 걸 알고 있어서, 연락을 매일매일 하셨어요. 밤 9시 반부터 11시까지 부재중 통화가 9통이나 넘게 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