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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참전시 생선 5kg 증정"…입대 인센티브로 먹거리 내건 러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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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할린·투바 공화국 등 러 빈곤지역, 입대자 가족에 식료품 제공

"남편 데려가고 몇 주간 먹을 것 주는 셈" 비판도



(서울=연합뉴스) 유한주 기자 =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수세에 몰리자 예비군 부분 동원령을 내린 러시아 일부 지역에서 '공짜 생선' 등이 입대자 가족에 대한 인센티브로 제시돼 눈길을 끈다고 영국 일간 더타임스가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극동 사할린주의 통합러시아당 지역 대표 미하일 슈바로프는 전날 사할린 지방정부가 입대자 가족에게 도다리와 명태, 연어 등을 주기로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