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위 등 5개 상임위 국감…여야 입장 '대립'

국회는 오늘(5일) 기획재정위원회· 행정안전위원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보건복지위원회· 환경노동위원회 등 5개 상임위원회에서 이틀째 국정감사를 진행 중입니다.

기재위에서는 정부의 세제개편안을 둘러싸고 '부자 감세'라는 야당의 비판과 '경제 활력 제고'라는 여당의 입장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습니다.

문체위에서는 대통령 집무실 이전에 따른 청와대 개방, 그리고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풍자만화 등과 관련해 여야의 공방이 이어졌고, 환노위에서는 최근 대우조선해양 파업사태를 둘러싼 후속 조치와 노동시장 개혁 등에 대한 질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엄민재 기자(happym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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