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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자막뉴스] "처음엔 동료들이 꾸민 장난일 줄"...'가문의 영광' 누리게 된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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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살의 스웨덴 출신인 페보 교수는 자신의 노벨상 수상 소식을 처음엔 장난인 줄 알았습니다.

[스반테 페보 /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 : 처음엔 연구소 동료들이 꾸민 장난일 줄 알았습니다. 믿을 만하게 들렸지만, 곧바로 받아들이기 어려웠습니다.]

의대 졸업 후 의사 대신 인류 진화를 연구한 페보 교수는 평생 한 우물만 팠습니다.

현대 유전체 분석 기술을 적용해 4만 년 된 네안데르탈인의 뼈에서 채취한 미토콘드리아 DNA를 분석하는 데 성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