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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허리케인 '이언'에 美 플로리다 폐허…"1000년 만의 폭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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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초대형 허리케인 이언이 휩쓸고 간 미국 플로리다는 마치 전쟁터의 폐허처럼 변했습니다. 일부 지역에선 얼마나 많은 비가 내렸는지 "천 년에 한번 올" 비의 양이란 말이 나왔고 최소 19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박상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마을 전체가 폐허가 됐습니다. 누전으로 화재가 발생한 집에선 검은 연기와 함께 불길이 치솟습니다. 범람한 물이 채 빠지지 않아 여러 곳이 수중도시가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