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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전통시장서 장보는 손님 노린 소매치기…잠복 경찰에 '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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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통시장에서 모자를 눌러쓰고 상습적으로 소매치기를 한 60대가 붙잡혔습니다. 같은 모습에, 범행 수법까지 같아 덜미가 잡혔는데, 절도 전과만 15범이었습니다.

하동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모자를 눌러 쓴 남성이 과일가게 앞을 어슬렁 거립니다.

물건을 고르는 손님 뒤쪽으로 접근하더니, 검은 비닐봉투로 가린 채 장바구니에 손을 넣어 휴대폰과 현금을 훔쳐 달아납니다.

워낙 순식간에 소매치기가 이뤄지다 보니 아무도 눈치채지 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