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하철 노사 단체교섭 타결‥정상 운행

부산교통공사 노사가 어젯밤(29일), 총파업을 8시간여 남겨둔 시점에 극적으로 잠정 임단협 합의안을 이끌어내면서 파업을 철회했습니다.

최대 쟁점이었던 임금 부문은 사측의 주장대로 1.4% 인상에 합의했고, 공무직 처우 개선과 안전 시설 보강 등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오늘(30일) 새벽 5시로 예정됐던 부산도시철도 노조의 파업은 철회됐고, 열차는 정상 운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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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오 기자(ohappy@busan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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