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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발트해 가스관 누출에 놀란 노르웨이·핀란드, 영해 보안강화(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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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가스시설에 군대 파견…핀란드도 "영해 예의주시"



(런던·서울=연합뉴스) 최윤정 특파원 신재우 기자 = 발트해 해저를 지나는 노르트스트림 가스관 누출 사고 이후 노르웨이가 자국 석유·가스시설에 군대를 배치해 보안을 강화키로 했다.

노르웨이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유럽의 주요 천연가스 공급자로 올라선 나라다.

요나스 가르 스퇴르 노르웨이 총리는 28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이와 같이 밝히고 "우리는 유럽의 최대 가스 공급자로서 특별한 책임이 있음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고 독일 dpa통신 등이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