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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목)

[신선한 경제] 한은 "3분기 집값 하락폭 수도권이 가장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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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조사결과, 올해 3분기 들어 수도권의 집값이 전국에서 가장 많이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이 발간한 지역경제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7월과 8월, 서울과 경기 인천지역의 월평균 주택 매매가와 전세가는 지난 6월 말 대비 각각 0.27%와 0.26%씩 떨어졌습니다.

지난 2분기와 비교하면 하락폭이 10배 가까이 커진 것으로 조사됐는데요.

권역별로는 대구 경북권, 충청권, 동남권이 하락세를 보였고 호남권과 강원권·제주권은 조금 올랐지만 그 폭이 줄었습니다.

한국은행은 "집값이 크게 올랐던 지역일수록 하락폭이 크다"면서, "당분간 주택가격 하락추세는 지속될 수도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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