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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독일 치안당국 "노르트스트림 가스관 영구훼손…누출 어마어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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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연합뉴스) 이율 특파원 = 독일 치안당국은 러시아와 독일을 잇는 노르트스트림-1과 노르트스트림-2 해저 가스관 4개 중 3개가 영구훼손 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독일 타게스슈피겔이 28일(현지시간) 전했다.

만약 이들이 빠르게 수리되지 않는다면 바닷물이 대거 흘러들어 파이프라인이 부식될 것이라고 독일 관가에서는 전망하고 있다.



독일 정부가 이날 위기대책위원회를 꾸려 대응 방안을 논의 중인 가운데, 연방경찰은 영해에 대한 감시를 강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