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산유국인 두바이에 무료 빵 자판기가 등장했습니다.
터치스크린을 이용해 샌드위치와 피타, 인도식 차파티 등 빵 종류를 선택하면 누구든지 공짜로 빵을 먹을 수 있는데요.
두바이 지도자인 셰이크 무함마드 빈 라시드 알막툼 재단이 사회적으로 혜택받지 못한 가정이나 가난한 외국인 노동자를 위해 두바이 도심 10곳에 빵 무료 자판기를 설치했다고 합니다.
최근 글로벌 인플레이션의 영향으로 두바이의 생계비도 많이 상승했고, 이 때문에 생활고를 겪는 외국인 노동자가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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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영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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