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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자수성가 하겠다'며 일하던 아들이 끝내‥알려지는 안타까운 희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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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희생자들의 안타까운 사연도 하나둘씩 알려지고 있습니다.

집안 사정이 어려워 일찌감치 취업전선에 뛰어든 30대 청년이 화마에 스러졌고, 동료들의 대피를 돕다가 자신은 미처 빠져나오지 못한 40대 직원은 아직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연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고용노동부 장관의 근조 화환 하나만 덩그러니 놓여있는 빈소.

아울렛 지하주차장에서 숨진 채 발견된 물류 직원 34살 채 모 씨는 일찌감치 취업 전선에 뛰어든 꿈 많은 청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