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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현대아울렛 화재 현장서 실종자 1명 숨진 채 발견 (대전=연합뉴스) 강수환 기자 = 26일 오전 발생한 대전 현대아울렛 화재 현장에서 숨진 채 발견된 실종자 한 명의 시신이 운반되고 있다. 2022.9.26 swan@yna.co.kr |
(대전=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대전지검은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 화재 참사와 관련, 수사 지원팀을 꾸렸다고 27일 밝혔다.
조석규 형사3부장(방·실화 전담)을 팀장으로, 공공수사부 검사 등 6명을 팀원으로 하는 지원팀은 경찰·노동청 등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화재 원인 규명을 위한 수사를 지원할 방침이다.
고용노동부도 현대백화점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를 적용할 수 있을지 검토하고 있다.
아웃렛을 운영하는 현대백화점은 규모 측면에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다.중대재해처벌법 수사 대상이 되면 유통업계 첫 사례가 된다.
대전 현대아울렛에서는 지난 26일 오전 7시 45분께 대형 화재가 발생해 환경미화 등을 담당하는 하청·용역업체 직원 등 7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 숙박동 투숙객과 종사자 등 110여명이 대피하는 등 혼란도 빚어졌다.
j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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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대전지검은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 화재 참사와 관련, 수사 지원팀을 꾸렸다고 27일 밝혔다.
조석규 형사3부장(방·실화 전담)을 팀장으로, 공공수사부 검사 등 6명을 팀원으로 하는 지원팀은 경찰·노동청 등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화재 원인 규명을 위한 수사를 지원할 방침이다.
고용노동부도 현대백화점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를 적용할 수 있을지 검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