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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대통령실, 김여정 담화에 "무례한 언사·왜곡…매우 유감"(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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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비핵화·남북관계 발전 추구 입장 유지…北, 자중하고 심사숙고하길"


(서울=연합뉴스) 정아란 기자 = 대통령실이 19일 북한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북 비핵화 로드맵인 '담대한 구상'을 비난하며 거부 의사를 표한 데 대해 "매우 유감"이라며 북한에 자중하라고 촉구했다.

그러면서도 '담대한 구상'을 통한 북 비핵화와 남북관계 발전을 계속 도모하겠다는 입장도 동시에 표명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김여정 담화(8/19) 관련 입장'에서 "북한이 대통령 실명을 거론하며 무례한 언사를 이어가고 우리의 '담대한 구상'을 왜곡하면서 핵개발 의사를 지속 표명한 데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