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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날씨] 오늘 수도권부터 또 폭우...산사태 등 추가 피해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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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전북 군산 이어 충청에도 기록적인 호우

부여 시간당 110.6mm 물 폭탄…23년 만의 호우

오늘 다시 정체전선 형성…수도권부터 호우 예상

[앵커]
충남 부여에 시간당 110mm의 물 폭탄이 쏟아지면서 23년 만에 가장 강한 비로 기록됐습니다.

오늘은 수도권부터 다시 강한 비가 내릴 전망인데 최고 150mm 이상의 비가 예고돼 추가 피해가 우려됩니다.

정혜윤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충청 지역에 또다시 기록적인 호우가 쏟아졌습니다.

북쪽 찬 공기와 남쪽의 더운 공기 사이에서 강한 비구름이 형성된 건데, 새벽 2시쯤 검은색에 가까운 폭우 비구름이 부여 등 충남 지역을 강타한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