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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집중호우에 수확 앞둔 농산물 피해...복구 더딘 침수 농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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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충청권에 내린 집중호우로 도심은 물론 농가들도 크고 작은 수해를 입었는데요.

폭우에 쓸려나간 밭이 많고 한번 침수됐던 밭의 농작물을 살리기 어려워 피해 복구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성우 기자입니다.

[기자]
밭 이곳저곳에 물에 휩쓸린 적채, 양배추가 쌓여 있습니다.

잘 자랐던 양배추가 물에 잠겨 겉잎부터 점차 썩어가고 있습니다.

이번 비로 피해를 본 밭 면적만 4천여 제곱미터, 양배추 피해액은 5천만 원에 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