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유럽 최대 원자력발전소인 우크라이나 자포리자 원전이 또다시 포격을 당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러시아가 임명한 자포리자주 행정부 관계자는 11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군이 자포리자 원전과 핵 시설 주변 지역을 다시 공격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우크라이나 국영 원전회사 에네르고아톰은 러시아군이 원전을 향해 5차례 공격을 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포격은 자포리자 원전 문제를 다루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긴급회의가 시작되기 몇 시간 전에 감행됐습니다.
다행히 원전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서로 포격 책임을 떠넘기는 가운데,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사안의 중대성을 강조하며 즉각적으로 자포리자 원전에 대한 시찰을 허용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제작 : 진혜숙·김가람>
<영상 : 로이터·@BlogUkraine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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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러시아가 임명한 자포리자주 행정부 관계자는 11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군이 자포리자 원전과 핵 시설 주변 지역을 다시 공격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우크라이나 국영 원전회사 에네르고아톰은 러시아군이 원전을 향해 5차례 공격을 가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