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이달 초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의 타이완 방문을 앞두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에게 '중국은 전쟁할 의사가 없다'는 뜻을 미리 밝혔다고 미국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시 주석은 지난달 28일 바이든 대통령과의 전화 통화에서 "펠로시 의장이 대만을 방문한다면 불특정한 결과가 초래될 것"이라면서도, "지금은 전면적인 위기가 닥칠 때가 아니"라고 언급했습니다.
이에 대해 바이든 대통령은 오랜 기간 미국은 '하나의 중국' 정책에 전념해왔지만 입법부인 미 의회 의원들은 대만을 방문할 권리가 있다는 점을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시 주석이 미중 갈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바이든 대통령에게 전화한 것으로 보인다고 해석했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박진주 기자(jinjoo@mbc.co.kr)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시 주석은 지난달 28일 바이든 대통령과의 전화 통화에서 "펠로시 의장이 대만을 방문한다면 불특정한 결과가 초래될 것"이라면서도, "지금은 전면적인 위기가 닥칠 때가 아니"라고 언급했습니다.
이에 대해 바이든 대통령은 오랜 기간 미국은 '하나의 중국' 정책에 전념해왔지만 입법부인 미 의회 의원들은 대만을 방문할 권리가 있다는 점을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시 주석이 미중 갈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바이든 대통령에게 전화한 것으로 보인다고 해석했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박진주 기자(jinjoo@mbc.co.kr)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