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부터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지금까지 12명이 숨지고 7명이 실종됐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어젯밤(11) 11시 기준 호우로 인한 인명 피해는 사망 12명, 실종 7명, 부상 18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주택 파손과 침수 등의 피해를 본 이재민은 1천490명, 피해 우려로 일시 대피한 사람은 4천797명으로 서울과 경기에 집중됐습니다.
농작물 침수 면적은 여의도 면적의 3배에 이르는 879헥타르로, 충남의 피해 면적이 전체의 절반을 웃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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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명찬 기자(chan2@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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