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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단독] 목까지 차오른 물에도…고립 운전자 구한 '용감한 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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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그런가 하면, 어젯밤(8일) 서울 강남에서 빗물에 고립된 운전자를 구하고 사라진 한 시민의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는데요. 이 시민의 동료분이 저희 JTBC에 연락을 해왔습니다.

'용감한 시민' 표세준 씨를 조소희 기자가 만나고 왔습니다.

[기자]

빗물로 가득 찬 서울 서초동의 한 도로.

한 남성이 목까지 차오르는 흙탕물 속에서 한 손으로 헤엄을 치며 여성 운전자를 끌고 나오고 있습니다.